[세종=뉴스핌] 이수영 기자 =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27일 "인력난이 심각한 조선업에 고용허가증 발급시 인력을 최우선 배분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생중계로 진행된 '제11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조선업의 인력난이 심각한데 이를 해소하려면 새로운 인력이 조선업으로 가거나, 조선업에 있는 인력이 일감 있을 때 일을 제 때 할 수 있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장관은 이어 "인력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특별연장근로를 180일로 확대했다"면서 "숙련 인력을 확보하기 위한 희망공제 등 지원 사업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1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조선업 격차해소 및 구조개선 방안에 대해 발언하고 있다. 2022.10.19 yooksa@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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