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현대오일뱅크가 보너스카드 앱으로 난방유를 주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기존 전화 주문 방식은 고객이 직접 주유소에 연락해 난방유 배달이 가능한지 확인해야 해 번거로울 뿐 아니라 배송시간, 장소, 수량을 일일이 구두로 전달하는 과정에서 주문 실수가 발생할 수 있는 문제도 있었다.
현대오일뱅크 보너스카드 앱 'BLUE'에서는 이제 이런 불편함 없이 난방유를 주문할 수 있다.
[서울=뉴스핌] 사진=현대오일뱅크 |
'BLUE'앱 '난방유 주문' 메뉴에 들어가면 난방유 배달이 가능한 현대오일뱅크 직영주유소가 지도에 표시된다.고객은 원하는 주유소를 선택하고 희망 배송일정과 장소, 수량을 입력하면 된다. 앱에 입력된 주문은 즉시 주유소 운영인에게 문자로 발송되고, 주유소 객장에도 음성알림으로 주문이 전달된다.
주유소 운영인은 문자 수신 후 고객에게 전화를 걸어 주문정보를 확인하고 배달을 진행한다. 현대오일뱅크는 난방유 주문 서비스 신규 런칭에 맞춰 11월말까지 프로모션도 실시한다.
프로모션 기간동안 난방유 주문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난방유 전용 할인쿠폰 5000원권을 선착순 1000명에게 증정한다.
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이번 난방유 주문 서비스는 디지털 서비스에 익숙한 고객에게 특히 좋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여러 고객층의 만족도를 충족시킬 수 있는 서비스를 확대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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