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하나은행은 지난 28일 오후 서울 서초구 롯데건설 본사에서 롯데건설과 시니어 고객 대상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롯데건설이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에 지을 예정인 프리미엄 시니어 레지던스 'VL 르웨스트' 입주자에게 자산관리와 증여·상속에 이르기까지 시니어 라이프에 맞는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특히 하나은행 신탁사업본부 내 자산관리 및 상속 설계 특화 부서인 '리빙트러스트센터' 소속 세무·법률·부동산 전문가 및 전문 금융 컨설턴트가 서비스를 제공한다. 1대1 맞춤형으로 보증금 및 관리비 납부를 위한 신탁 상품과 유언대용신탁 등 맞춤형 상품을 설계하고 이를 고객 요구에 맞게 추천할 예정이다.

박성호 하나은행장은 "하나은행과 롯데건설이 초고령사회에서 시니어 손님들에게 꼭 필요한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위한 파트너로 만나 발휘하게 될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최적의 맞춤형 금융 솔루션 제공을 통해 차별화된 시니어 산업의 금융 서비스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은행은 2010년 4월 금융권 최초 유언대용신탁인 '하나 Living Trust'를 출시했다. 그밖에 ▲치매안심신탁 ▲장애인신탁 ▲후견신탁 ▲봉안신탁 등 생활밀착형 신탁 상품과 자산관리 플랜을 통해 상속 및 증여, 후견지원 등 상황에 맞춘 생활 지원 금융 서비를 제공 중이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하나은행은 지난 28일 오후 서울 서초구 롯데건설 본사에서 롯데건설(대표이사 하석주)과 시니어 손님 대상으로 최적의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박성호 하나은행장(사진 오른쪽)과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이사(사진 왼쪽)이 함께 업무협약서를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은행] 2022.10.29 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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