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이원석 검찰총장이 29일 겨울철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에 동참했다.
이 총장은 이날 대검찰청 검찰사랑 봉사단 등 50여명과 함께 서울 서초구 남태령 전원마을을 찾아 연탄 1만장을 후원하고 이 중 2000장을 주민들에게 직접 배달했다.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이원석 검찰총장이 29일 서초구 전원마을 주민들에게 후원한 연탄 1만장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서울연탄은행] 2022.10.29 sykim@newspim.com |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이원석 검찰총장이 29일 서초구 전원마을에서 열린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에 참석해 연탄을 나르고 있다. [사진=서울연탄은행] 2022.10.29 sykim@newspim.com |
서울연탄은행에 따르면 전원마을에 사는 80여 가구 중 대부분은 겨울철 난방을 연탄으로 해결하고 있다.
이 총장은 지게에 연탄을 싣고 주민들 집에 배달했으며 배달한 연탄을 쌓아두는 일에도 동참했다. 주민들은 감사의 마음을 표하며 앞으로 대검찰청과 전원마을이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갔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 총장은 "추운 날씨에 연탄이 비어 있으면 주민들의 마음이 허전하시고 외로우셨을 것 같아 일찍 찾아오게 됐다"며 "토요일 휴일인데도 봉사활동에 참석해 따뜻한 마음을 보여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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