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한화솔루션이 미래세대에게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임직원들의 탄소 저감 활동을 독려하기 위한 '기후행동 1.5°C'캠페인에 참여한다고 31일 밝혔다.
'기후행동 1.5°C'캠페인은 환경부와 교육부에서 학생들이 기후 친화적인생활 습관을 갖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개발한 '기후행동 1.5°C'모바일 응용프로그램(앱)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서울=뉴스핌] 사진=한화솔루션 |
한화솔루션은 이번 캠페인 참여를 통해 태양광 등 친환경에너지의 중요성을 알리는 웹툰을 제작하고 앱에서 진행 중인 22년도 2학기 '스쿨챌린지'콘텐츠와 이벤트를 지원한다.
지난 9월 19일부터 오는 11월 6일까지 진행 예정인 스쿨챌린지에는 앱 이용자 기준 약 3만5000명의 초·중·고 학생들이 참여해 기후행동에 대한 실천 일기를 기록하는 등 탄소중립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한화솔루션은 오는 11월 1일부터 5일까지 친환경에너지 웹툰을 주제로 초성맞추기 퀴즈 이벤트를 열고 참가자들에게 커피박 화분 등 경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한화솔루션은 "미래세대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기후변화 대응 프로그램을 마련해 어린 시절부터 탄소저감 활동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과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한화솔루션은 스쿨챌린지에 앞서 지난 9월 한달 간 임직원들이 직접 기후행동 1.5℃앱을 활용해 탄소저감 활동을 포인트로 적립하는 탄소중립챌린지을 시행했다.
챌린지에는 임직원 600여명이 참여해 인쇄종이 사용줄이기, 사무실 내 식물가꾸기 등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활동을 바탕으로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한화솔루션은 '기후행동1.5°C'캠페인 이외에도 △ 탄소기반 미래농업 모델 구축 △ 국립공원 생태보전활동 △ 기후위기 취약계층 후원 등 ESG 경영 확산과 탄소저감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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