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지난 주말 대전과 충남 등지에서 주택화재 등 사건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충남소방본부는 지난 30일 오후 10시 38분께 청양군 남양면 한 주택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해 80대 여성 1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31일 밝혔다.
소방대원들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사진=대전시 소방본부] |
이 불은 주택 1동 66㎡ 를 모두 태워 소방서 추산 1800만원 가량의 재산피해를 입혔다.
또 같은날 대전 유성구 봉명동에 위치한 주택에서도 화재가 발생했다.
대전소방본부는 지난 30일 오후 9시 43분께 유성구 봉명동 한 다세대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31일 밝혔다.
사고는 고양이가 핫플레이트를 작동시켜 주변 가연물이 착화해 발생한 화재로 건물 내부 5㎡ 소실 및 36㎡가 그을리고 가전제품과 가재도구가 불에 타 800만원 가량의 재산피해를 입혔다.
현재 소방당국은 자세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jongwon34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