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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포레나 대전학하' 본격 분양 돌입

기사등록 : 2022-10-31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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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한화건설은 '포레나 대전학하'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고 31일 밝혔다. 

포레나 대전학하 조감도.[사진=한화건설]

단지는 대전광역시 유성구 학하동 676-1, 682-2번지 일원에 들어선다. 지하 2층~지상 최고 34층, 21개 동, 전용면적 59~84㎡, 2개 단지 규모다.

총 1754가구 중 임대를 제외한 872가구(1단지)를 일반 분양하며 전용면적 ▲84㎡ 단일 면적이다.

모든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했고 낮은 건폐율(14%)과 높은 조경면적(43%)으로 넓은 동간 거리를 제공해 가구간 간섭을 최소화했다. 가구당 1.43대의 주차 공간을 확보했으며 100% 지하주차장으로 설계될 예정이다. 

입주민 커뮤니티센터인 '클럽 포레나'에는 골프 트레이닝센터, 필라테스, GX룸, 독서실, 작은도서관&돌봄센터, 키즈카페 등 문화교육시설이 계획돼 있다.

2026년 완공 예정인 유성광역복합환승센터(유성복합터미널)가 근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단지 앞에는 동서대로와 화산교를 잇는 동서대로 연장 및 현충원 IC 신설 사업이 추진될 계획이다.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홈플러스, 모다아울렛 등의 대형 쇼핑시설과 건양대학교병원, CGV, 롯데시네마 등 중심상업지구 인프라를 쉽게 누릴 수 있다.

학하초등학교가 2024년 단지 인근으로 이전할 예정이며 안심 학군 조성을 위해 통학로 확장을 사업 주체 비용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반경 3km 이내에 계룡산 국립공원 수통골, 리기테다 소나무숲, 학하천, 국립대전 숲체원, 빈계산, 학의숲 유아숲 체험원 등이 인접해있다. 

11월 7일 특별 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9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7일에 진행한다. 정당 계약은 28~30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입주는 2026년 2월 예정이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포레나 대전학하는 계룡산 자락으로 둘러싸여 있는 쾌적한 주거 환경에 제2대덕연구단지, 동서대로 연장 등 다양한 호재를 갖추고 있어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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