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한국거래소는 제2회 '자본시장 올해의 인물 선정'에 돌입한다고 31일 밝혔다.
'자본시장 올해의 인물'은 자본시장 혁신, 투자자 저변 확대, 올바른 투자문화 정착 기여 등 우리나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산업 발전에 공로가 있는 인물을 찾아 시상하기 위해 지난해 신설됐다. 지난해 자본시장 올해의 인물 수상자는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회장이었다.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사진=한국거래소] |
거래소는 회원사, 유관기관, 한국거래소 출입기자단, 한국거래소 임직원 등으로부터 후보자를 추천 받았다. 추천수를 고려한 10인의 후보자를 선정했다. 이날부터 다음달 9일까지 한국거래소 홈페이지 투표를 통해 최종 후보(5인 이내)를 선정할 계획이다.
후보 10인에는 김규식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 대표, 김동환 유튜브 '삼프로TV' 진행자, 김성현 KB증권 대표이사, 김영익 서강대 경제대학원 교수, 김인 BNK 투자증권 부장, 오건영 신한은행 WM그룹 부부장, 이창환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 대표, 전석재 유튜브 슈카월드 운영자,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대표이사, 황세운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 등이 선정됐다.
거래소는 전문 리서치기관의 설문조사를 거쳐 최종 후보(5인 이내) 중 1인을 '2022년 자본시장 올해의 인물'로 선정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12월29일 '2022년 증권·파생상품시장 폐장식'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표=한국거래소] 2022.10.31 yunyun@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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