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도는 지난 29일 발생한 이태원 압사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는 충북도청 신관 1층 민원실 앞 로비에 마련됐다.
31일 오전 김영환 충북지사가 도 간부직원들과 함께 신관 1층 로비에 마련된 이태원 압사 희생자 합동 분향소에서 조문을 하고 있다. [사진 = 충북도]2022.10.31 baek3413@newspim.com |
분향소는 정부의 종료 지침이 있을 때까지 운영되며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개방한다.
김영환 지사는 이날 오전 8시 50분쯤 도청 간부 공무원들과 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김 지사는 "안타깝고 믿기 어려운 비극과 참사가 발생했다"며 "갑작스럽게 힘든 일을 겪게 된 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상처를 입은 분들이 하루빨리 회복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북에서는 이번 이태원 압사 사고로 20대 1명이 숨지고 1명이 부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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