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두호 인턴기자 = 31일 오전 9시 30분 참사 현장과 가장 가까운 이태원역 1번 출구 앞. 베트남 국적의 칭다우윈(24) 씨는 눈물을 흘리며 직접 준비한 쪽지와 국화를 내려놨다.
그는 "어제 아침 10시쯤 친구들한테 연락받아서 찾았는데 오후에 사망했다는 문자를 받았다"며 "서로 바빠서 연락도 많이 못 했는데 이렇게 될 줄 몰랐다. 시신은 내일 베트남으로 옮겨진다"고 울먹였다.
walnut_park@newspim.com
기사등록 : 2022-10-31 11:42
[서울=뉴스핌] 박두호 인턴기자 = 31일 오전 9시 30분 참사 현장과 가장 가까운 이태원역 1번 출구 앞. 베트남 국적의 칭다우윈(24) 씨는 눈물을 흘리며 직접 준비한 쪽지와 국화를 내려놨다.
그는 "어제 아침 10시쯤 친구들한테 연락받아서 찾았는데 오후에 사망했다는 문자를 받았다"며 "서로 바빠서 연락도 많이 못 했는데 이렇게 될 줄 몰랐다. 시신은 내일 베트남으로 옮겨진다"고 울먹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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