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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줄 서는 식당'-'놀토' 등 드라마·예능 결방…이태원 참사 여파

기사등록 : 2022-10-31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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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tvN이 이태원 참사 여파로 주요 예능과 드라마를 결방한다.

31일 tvN에 따르면 금일 방송되는 '줄 서는 식당'을 비롯해 '우리들의 차차차', tvN STORY '회장님에 사람들'이 결방된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tvN 로고 [사진=CJ ENM] 2022.10.31 alice09@newspim.com

또 내달 4일 방송되는 '청춘MT'와 '놀라운 토요일(놀토)'도 결방이 확정됐다. tvN 관계자는 "추후 논의에 따라 추가 결방이 있는 점 참고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내달 5일까지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됨에 따라 오는 2일 예정됐던 월화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제작발표회 또한 연기된 상황이다.

앞서 지난 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한복판에서 이날 야외 마스크 해제 후 처음으로 맞는 핼러윈을 앞두고 10만명 이상의 인파가 몰렸고 4m 폭의 좁은 거리에 많은 사람들이 몰린 상태에서 다수가 넘어지면서 대규모 압사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31일 아침 6시 기준 서울 용산구 이태원 참사에 따른 인명 피해가 총 303명이다. 사망자는 154명, 부상자는 149명이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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