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시가 13개 기능 19개 협업부서로 TF를 구성해 오는 14일까지 겨울철 대설‧한파 등 자연재해 예방을 위해 사전대비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시는 기상특보 발령 시 단계별 상황대응을 위한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을 정비하고 제설장비와 자재 확보에도 나섰다.
여수시 청사 [사진=여수시] 2021.07.30 ojg2340@newspim.com |
또한 여수시 건설기계연합회와 협조체계를 구축해 동원장비로 지정하고 응급복구 상황발생시 긴급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독거노인 등 사회 취약계층과 근로자 등 한파위험 노출자에 대한 예방대책 마련과 버스정류장 온열의자, 방풍막 등 각종 한파 저감시설과 한파 쉼터 400여 개소에 대한 사전점검도 실시한다.
최영철 재난안전과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겨울철 자연재해 발생 빈도가 늘어나는 만큼 상황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사전 대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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