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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서울 내 합동분향소에 이틀간 4만여명 '헌화'

기사등록 : 2022-11-01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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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추모객 1.7만, 둘째 날 3만명 달할 듯

[서울=뉴스핌] 채명준 기자 = 서울시는 이태원 참사 희생자 추모를 위한 합동분향소에 이틀간 4만명이 넘는 추모객이 다녀갔다고 1일 밝혔다.

전날 서울광장과 25개 자치구에 분향소가 설치된 이후 이날 오후 5시까지 추모객은 총 4만1854명이었다. 서울광장 분향소에 1만2225명, 25개 자치구 분향소에는 2만9629명이 다녀갔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1일 서울 용산구 녹사평역 인근에 마련된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에서 시민들이 조문을 하고 있다. 2022.11.01 kilroy023@newspim.com

시간이 흐를수록 추모객은 증가하는 추세다.

첫날에는 1만7286명, 둘째 날에는 2만4568명이 합동분향소에서 참사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었다.

대부분의 분향소가 오후 10시까지 운영되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하루 추모객은 3만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Mrnobod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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