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지난 1일 유성문화원에서 65세 이상 주민 50여명을 대상으로 '어르신 디지털 활용 골든벨 대회'를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골든벨 대회는 어르신들이 그동안 쌓아온 디지털 활용 역량을 확인하는 자리로 마련돼 현장에서 퀴즈 프로그램에 접속한 후 스마트폰과 디지털기기 활용에 대한 문제를 풀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회는 '이태원 참사' 애도 분위기를 감안해 축하공연은 생략하는 등 간략하게 진행됐다.
대전 유성구는 지난 1일 유성문화원에서 65세 이상 주민 50여명이 참가해 '어르신 디지털 활용 골든벨 대회'를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사진=대전 유성구] 2022.11.02 jongwon3454@newspim.com |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디지털 사회에 건강한 삶의 질을 위해서는 디지털 역량을 키워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역량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성구는 어르신들의 생활 속 디지털 활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디지털교육 및 키오스크 주문체험 등 디지털 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jongwon34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