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지난해 방송 평가 결과 지상파TV과 종편채널 1위로 각각 KBS1과 TV조선이 평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21년도 방송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KBS1 [자료=뉴스핌 자료실] 2022.11.02 biggerthanseoul@newspim.com |
지상파 TV의 평가점수는 KBS1 629점, MBC 583점, SBS 571점, KBS2 565점 순으로 나타났다. KBS1은 재무건전성, 콘텐츠 투자, 자체심의, 어린이프로그램 편성 항목 등이 개선돼 전년 대비 총점이 21점 상승했다.
MBC는 오보 관련 감점 감소, 재무건전성, 심의규정 준수 항목 등이 개선돼 전년과 비교해 9점이 올랐다. SBS는 편성규정 준수, 심의규정 준수, 어린이 프로그램 편성 항목 등의 개선으로 총점이 27점 상승했다. KBS2는 심의규정 준수, 편성규정 준수, 자체심의 항목 등의 개선으로 총점이 43이나 올랐다.
EBS는 565점으로 평가됐다. 자체심의, 재난방송 편성 및 운영 현황, 언론중재위원회 및 법원의 오보관련 결정 부문에서 전년 대비 29점이나 하락했다.
지역민방TV의 경우 평가점수는 대전방송 490점, 케이엔엔(부산) 479점, 전주방송 471점, 티비씨(대구) 469점, 울산방송 463점, G1(강원) 462점, 광주방송 452점, 제주방송 432점, 경인방송 426점 등으로 나타났다.
지상파 라디오 에이엠(AM)에서는 KBS1 234점, MBC 208점, SBS 202점, KBS2 200점 순이었고 에프엠(FM)에서는 KBS2 226점, SBS 221점, MBC 216점, KBS1 198점 등으로 나타났다.
지상파 DMB TV의 경우 지상파 계열 DMB 사업자의 평가점수는 KBS 210점, SBS 204점, MBC 203점이며, 비(非)지상파 계열 DMB 사업자의 평가점수는 한국디엠비 246점, 와이티엔디엠비 196점으로 나타났다.
TV조선 [자료=뉴스핌 자료실] 2022.11.02 biggerthanseoul@newspim.com |
관심이 집중된 종합편성 PP의 평가점수는 TV조선 500점, JTBC 491점, 채널A 490점, MBN 464점 등으로 나타났다.
TV조선은 편성규정 준수, 심의규정 준수 및 어린이 프로그램 항목 등이 개선돼 총점이 26점 올랐다. JTBC는 재난방송, 자체심의 항목에서 점수가 하락해 총점 역시 4점 내려앉았다. 채널A는 심의규정 준수, 재난방송, 재무건전성 등 항목이 개선돼 전년 대비 총점이 14점 올랐다. MBN은 어린이 프로그램 편성, 경영투명성, 콘텐츠 투자 등 항목이 개선돼 총점이 18점 상승했다.
보도전문 PP의 경우는 YTN 437점, 연합뉴스TV 410점 등으로 나타났다.
홈쇼핑 PP는 현대홈쇼핑 441점, 지에스샵(GS SHOP) 430점, 롯데홈쇼핑 428점, 씨제이온스타일 427점, 홈앤쇼핑 423점, 엔에스홈쇼핑 412점, 공영쇼핑 392점 등으로 나타났다.
복수종합유선방송사업자(MSO)의 경우 평가점수(사업자별 평균)는 SK브로드밴드 399점, LG헬로비전 365점, 현대에이치씨엔 359점, 딜라이브 352점, CMB 348점으로 나타났다.
KT스카이라이프의 평가 점수 총점은 353점이며 재무건전성, 인적투자, 재난방송 등 항목 점수가 하락해 총점이 전년 대비 19점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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