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 이전이 확정된 방위사업청을 놓고 더불어민주당 일부 의원들이 이전을 반대에 나서자 대전시의회가 '방위사업청 이전 관련 촉구 결의대회'를 열고 차질 없는 정상추진을 요구했다.
대전시의회 의원들은 3일 오후 방사청 부분 이전 촉구 결의대회를 열고 "국회는 방사청 대전 이전에 편성한 210억 원의 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하라"고 주장했다.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의회 의원들은 3일 오후 방사청 부분 이전 촉구 결의대회를 열고 "국회는 방사청 대전 이전에 편성한 210억 원의 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하라"고 주장했다. 2022.11.03 jongwon3454@newspim.com |
이날 이상래 대전시의회 의장과 시의원들은 "방사청의 원활한 이전을 위해 대전시와 서구청, 방사청이 업무협약을 맺어 오는 2027년까지 정부대전청사 유휴부지로 이전 완료할 계획을 추진 중인데 국방위 예산소위에서 방사청 이전에 문제가 있다는 취지의 발언에 심각한 우려를 하지 않을 수 없다"며 유감을 표했다.
이어 "방사청의 대전 이전은 국민에 대한 약속"이라며 "정부가 국가균형발전에 기여하는 방사청 대전 이전을 강력하게 추진하라"고 입장을 밝혔다.
jongwon34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