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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전 총리, 정치 집회중 피격…다리에 총상

기사등록 : 2022-11-03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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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뉴스핌] 고인원 특파원= 임란 칸 전 파키스탄 총리가 3일(현지시간) 반정부 집회 현장에서 괴한이 발사한 총에 다리를 맞아 부상했다고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칸 전 총리는 파키스탄 동부 펀잡주(州)에서 열린 집회 현장에서 정강이에 총상을 입었으며 즉각 병원으로 이송됐다.

칸 전 총리가 이끄는 정당인 파키스탄정의운동(PTI)의 라우프 하산 대변인은 "한 괴한이 자동소총을 난사했으며, 여러 명이 총에 맞았고 이 과정에서 총리도 총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

[지자자들 앞에서 연설 중인 임란 칸 파키스탄 전 총리, 자료=로이터] 2022.11.03 koinwon@newspim.com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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