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두호 인턴기자 = 티이엠씨가 코스닥 상장 예비 심사에 통과했다. 올해 7월 상장 예비 심사를 청구한 지 4개월 만이다.
티이엠씨는 2015년 설립한 소재 제조사다. 주력 제품은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생산 공정에 쓰이는 특수가스다. 티이엠씨는 소재·부품·장비 기술특례를 통한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기업공개(IPO)를 진행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한화투자증권이다.
티이엠씨는 반도체 핵심 공정에 사용되는 엑시머 레이저 가스(Excimer Laser gas), 제논(Xe), 크립톤(Kr), 일산화탄소(CO), 황화카보닐(COS) 등의 특수가스를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해 국내외 반도체 기업들에 공급하고 있다.
[사진=티이엠씨] |
유원양 티이엠씨 대표는 "안정적인 소재 공급을 통해 해외 의존도를 낮출 수 있도록 완전 국산화를 실현하는 것이 티이엠씨가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것"이라며 "양산 가능한 제품군을 확대하고 희귀가스 재활용, 초저온 가스 생산확대, ASU 플랜트사업 등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해 영업을 확대하고 해외진출로 고객 다변화를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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