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증평군은 7일부터 농업인 공익수당을 지급한다고 4일 밝혔다.
군은 증평에 3년 이상 거주하고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 1470명에게 농가당 50만원씩 총 7억 3500만 원을 증평사랑으뜸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증평군청. [사진 = 뉴스핌DB] |
전년도 농업 외 종합소득이 2900만 원 이상인 농가, 5년 미만 귀농인, 공무원·군인·사학연금 수급자 등은 지급 대상에서 제외했다.
읍‧면사무소에서 순차적으로 지급하며 상품권은 지역 내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공익수당이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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