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6일 서울대교구 명동대성당에서 이태원 참사 희생자 추모 미사를 진행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부인인 김건희 여사와 명동성당에서 앞에서 13번째 줄에 마련된 자리에 착석해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윤석열 대통령. 2022.10.05 leehs@newspim.com |
윤 대통령은 지난 4일 대한불교조계종 조계사 대웅전에서의 '이태원 사고 추모 위령법회'에 참석하고 5일에는 백석대학교 서울캠퍼스 하은홀에서 열린 '한국교회 이태원 참사 위로예배'에 참석한 것에 이어 천주교 추모 미사에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명동성당 주임인 조학문 신부와 부주임 이길재 신부의 안내로 자리에 착석했으며, 삼종기도 안내 멘트가 나오자 일어서서 성호를 그었다. 김건희 여사는 이날 매일미사 책을 손에 들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사제단이 신자들을 향해 강복하는 과정에서 김 여사와 함께 두 손을 모은 채 고개를 숙여 응답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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