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포천시는 장애인복지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계획은 향후 5년간 장애인과 가족이 인간다운 삶과 안정적인 가정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욕구 반영을 위해 포천시 최초로 추진됐다.
백영현 포천시장.[사진=포천시] 2022.11.07 lkh@newspim.com |
최종보고회에서 '소통하고 신뢰할 수 있는 포천, 장애인과 사회의 모든 구성원이 신뢰할 수 있는 사회, 장애인이 하고 싶은 일을 하며 함께 행복을 누릴 수 있는 사회구현'이라는 비전으로 ▲경제적 자립강화 ▲사회참여 확대 ▲교육·문화·체육 확대 ▲사회적 돌봄 강화 ▲건강 및 복지서비스 강화 등 5대 분야, 22개 세부과제를 선정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우리 시는 지난 5월부터 장애인복지정책의 한계를 분석하고 지역의 특성이 반영된 중장기 장애인복지 종합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민관이 함께 고민해 왔다"며 "연구결과를 토대로 수립된 장애인복지 종합계획과 장애인 복지증진 정책협의 기구에서 마련한 복지정책 협약을 바탕으로 모두가 행복한 포천시를 만들어 나갈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 장애인복지 종합계획은 최종보고회에서 제안된 의견을 토대로 내용을 보완 후 장애인복지위원회 심의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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