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은 11월 30일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에서 <마포 수험생을 위한 희망 행복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2022년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사업으로 진행하는 마포문화재단의 착한 공연이다. 전석 1만원이지만, 마포구 수험생이라면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성악가들과 두 대의 엘렉톤이 문화가 있는 날, 마포아트센터를 가득 채울 예정이다.
공연은 소프라노 박혜진, 테너 김성진, 바리톤 박정민과 크로스오버 그룹 라 클라쎄(La Classe)가 출연하여 유명 오페라와 오페레타 아리아를 비롯해 칸초네, 뮤지컬 넘버, 가요까지 다양한 음악을 선보인다. 오케스트라의 교향곡까지 연주가 가능한 건반 악기인 엘렉톤 두 대가 함께 무대에 오른다.
엘렉톤 전문 연주자인 김은정, 김하얀이 윌리엄 텔 서곡부터 영화 <하울의 움직이는 성>, 게임 <슈퍼마리오> 주제곡, 그리고 전 세계를 강타한 BTS의 <Dynamite>까지 연주하며 희망과 행복을 전한다.
전석 1만원으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이번 공연은 마포구에 거주하는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이라면 사전 예약 후 무료로 관람(수험표, 신분증 지참 필수) 할 수 있다. 공연의 자세한 정보 확인 및 티켓 예매는 마포문화재단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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