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쌍용자동차가 회사 경영정상화를 위한 지역사회의 지원과 응원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2022 평택연탄나눔은행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연탄 나눔 활동에 동참했다.
8일 쌍용차에 따르면 성금 전달 후 지역 저소득층 가정을 방문해 직접 연탄을 배달하며 온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연탄나눔 봉사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쌍용차 임직원들과 주요 관계자들[사진=쌍용차] 2022.11.08 krg0404@newspim.com |
이날 활동에는 쌍용자동차 임원진과 노동조합 선목래 위원장과 임직원, 홍기원 국회의원, 정장선 평택시장 및 지역 단체장 등이 참여했다.
평택연탄나눔은행은 쌍용자동차 사내 봉사 동호회인 연탄길과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 등이 공동 주관해 지난 2007년부터 시민모금과 연탄천사 후원을 통해 해마다 연탄을 지원과 연탄보일러 무상수리 및 교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쌍용자동차 관계자는 "회사의 경영정상화를 위해 많은 지원과 응원을 보내주신 지역사회와 평택시민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답하고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힘써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쌍용자동차는 봉사활동 외에도 노사가 함께 설립한 한마음 장학회를 통해 지난 2012년부터 평택지역 중∙고∙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지역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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