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구례군은 '2022년 지방세 이월 체납액 줄이기 평가' 결과 최우수 시군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군은 전남도가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시행한 2022년 지방세 이월 체납액 줄이기 추진에서 전체 체납액 8억 2700만원 가운데 4억 2900만원을 징수했다.
구례군 청사 [사진=구례군] 2021.09.01 ojg2340@newspim.com |
체납 정리 목표액 2억 9000만원보다 1억 3900만원을 더 징수해 148%의 징수율을 올려 최우수기관 표창과 시상금 5000만원을 받는다.
군은 이월 체납액을 줄이기 위해 군·읍·면 합동 징수반을 편성해 부동산과 차량·급여·예금 압류와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체납안내문 발송 등 적극적으로 징수활동을 전개했다.
김순호 군수는 "이번 수상은 군민의 성실한 납세의식과 세무공무원들의 피나는 노력의 결과다"며 "앞으로도 편리한 납부 시책과 친절한 서비스로 군민 중심의 세무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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