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은 도화면 구암리를 시작으로 힘차게 출발한 '어깨동무봉사단'이 포두면 남성리를 끝으로 올해 5개 읍면 15개 마을 봉사활동을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농어촌 마을을 월 2회씩 순회하면서 가스 안전점검과 농기계 수리, 방충망 교체, 이미용 등 24개 분야의 생활 속 불편사항을 해결했다. 봉사활동에는 16개 기관·단체 65여 명이 참여했다.
어깨동무봉사단 활동 마무리 [사진=고흥군] 2022.11.10 ojg2340@newspim.com |
공영민 군수는 "올해 9월부터 마지막까지 헌신적으로 참여해 주신 봉사자 덕분에 군민의 삶 만족도가 한층 더 높아졌다"며 "내년에도 내실있는 봉사 활동으로 주민들이 일상 생활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복지서비스 향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군은 내달 21일 어깨동무봉사단 성과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내년에는 2월부터 활동을 시작해 16개 읍면 주민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해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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