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노연경 기자 = 블랙야크를 운영하는 비와이엔블랙야크의 강준석 부사장이 섬유의 날(11월11일) 모범경영인 부문 유공자로 선정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았다.
11일 비와이엔블랙야크는 이 같이 밝히며 강준석 부사장은 친환경 제품 기획 및 캠페인 론칭,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 브랜드 위상 강화 등 지속 가능 경영의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고 설명했다.
강준석 비와이엔블랙야크 부사장[사진=비와이엔블랙야크] |
강 부사장은 블랙야크의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그린야크(GREENYAK)' 캠페인으로 통합해 인지도와 신뢰도를 쌓는데 기여했다. 캠페인의 대표 활동인 국내 투명 페트병 자원 순환 시스템에는 코카콜라, 스타벅스 등 글로벌 브랜드의 파트너십을 이끌어 냈다.
또 독일 연구개발(R&D) 센터와 함께 개발한 '글로벌 컬렉션 라인'의 리빌딩을 주도하며 최근 부산에 글로벌 매장 1호점을 오픈, 블랙야크의 기술력과 가치를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강 부사장은 "자연과 아웃도어, 분리해서 생각할 수 없는 두 목표를 조화롭게 지켜 나가려고 노력한 점이 인정받은 것 같아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자연 속에서 모험을 즐기는 사람들과 함께 숨쉬며 블랙야크의 목표와 열정 그리고 제품까지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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