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정윤 기자= '이태원 핼러윈 참사'와 관련한 정보보고서를 삭제한 의혹으로 입건됐던 서울 용산경찰서 정보과 전 정보계장이 11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강북경찰서는 이날 낮 12시 45분쯤 자택에서 사망한 채 가족에 의해 발견됐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구체적인 내용은 확인해드리기 어려움을 양해바란다"고 말했다.

특수본은 전날 용산경찰서 소속 정보관들을 불러 진술을 들었다. 관련자 추가 조사와 압수물 분석이 완료되는 대로 삭제를 지시한 용산경찰서 정보과장과 정보계장을 소환할 방침이었다.

경찰 로고 [사진=뉴스핌 DB] = 2022.11.10 allpas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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