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지역 퇴직 교직원들의 재능 나눔을 필요한 교육현장에 연결시켜 주는 센터가 만들어진다.
인천시교육청은 퇴직한 교직원들의 재능 나눔 이음센터를 내년 초 신설한다고 14일 밝혔다.
인천시교육청 청사 전경 [사진=인천시교육청]2022.11.14 hjk01@newspim.com |
센터는 일선 학교의 교육·행정 수요를 파악해 퇴직 교직원들을 필요한 곳에 연결해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퇴직 교직원들은 축적된 경험과 능력을 바탕으로 일선 교육현장에서 기초학력, 인성 교육, 창의적 체험 활동 등을 지도하거나 교육 행정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하루 4시간 이상 재능 나눔 활동 교직원들에게는 봉사 활동비 명목으로 교통비와 특근식비가 지급된다.
교육청은 센터 신설에 앞서 퇴직 교직원들과의 원활한 교류를 위해 이날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과 업무협약을 맺기로 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퇴직 교직원들의 재능 나눔은 일선 교육현장에서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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