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열린어린이집 7곳은 신규로 지정하고 19곳은 재선정해 총 107곳이 열린어린이집으로 지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6월까지 열린어린이집 신청을 마치고 외부 보육전문가와 함께 개방성과 참여성, 지속가능성, 다양성 등의 평가 기준에 따라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거쳐 열린어린이집을 선정했다.
순천시청 청사 전경 [사진=순천시] 2022.07.26 ojg2340@newspim.com |
시 전체 어린이집 184개소의 58%로 보건복지부가 권장하는 열린어린이집 비율 25%를 훨씬 상회하는 수치다.
시설이 개방되고 각 보육 과정에 학부모의 참여가 폭넓게 보장되는 어린이집을 말한다. 선정되면 공공형 어린이집 신규 선정과 국공립 어린이집 재위탁 때 가점을 받는다. 또 교재․교구비와 보조교사 우선지원 등도 이뤄진다.
신규 지정 기간은 1년으로 기간이 지나도 세부 선정 기준을 충족하면 재선정 또는 연속 선정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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