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뉴스핌] 이휘경 기자 = 전남 담양군은 최근 메타세쿼이아길 일원에서 반려견 유실·유기의 방지와 입양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유실‧유기동물 입양, 당신의 선택이 한 생명의 삶을 바꿀 수 있습니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캠페인은 관계자와 동물보호 명예감시원, 동물자원봉사자 단체 회원들이 담양을 방문한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홍보 활동을 펼쳤다.
담양군, 유기견 입양활성화 캠페인 추진 [사진=담양군] 2022.11.14 hg1123@newspim.com |
'담양군 유기동물 입양센터' 내에선 유기견을 현장에서 입양하고, 펫티켓 홍보를 진행했다. 동물자원봉사자 단체는 반려동물용품 자선 바자회를 진행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늘어나는 반려동물 만큼이나 유기동물 발생율도 증가하고 있지만 유기동물 재분양율은 미흡하다"며 "반려견 입양활성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담양군은 지난 6월 '담양군 유기동물 입양센터'를 전남 최초로 개설하고 입양 활성화를 적극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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