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hy는 전통주 구독 플랫폼 '술담화'와 함께 야쿠르트맛 막걸리 '막쿠르트'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막쿠르트는 hy의 첫 번째 주(酒)류 컬래버레이션 제품이다.
신제품은 새콤달콤하면서도 구수한 맛이 특징이다. 냉동실에 4시간 이상 얼리면 셔벗 형태로 색다르게 즐길 수 있다. 막쿠르트는 450ml 단일 구성이며 패키지에는 야쿠르트 고유 디자인을 적용했다. 술담화 홈페이지 '담화마켓'을 통해 6000개 한정 판매한다.
막쿠르트. [사진= hy] |
hy와 술담화는 각자가 보유한 정기 구독 서비스 경험과 플랫폼을 기반으로 신규 고객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프레딧 할인 쿠폰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야쿠르트 디자인을 활용한 굿즈와 전용 밀키트 출시도 추진한다.
hy는 야쿠르트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한 적극적인 브랜드 확장에 나서고 있다. 이달에는 '야쿠르트 미니 웨-하스'를 출시했다. 야쿠르트 맛 크림과 바삭한 식감이 특징이다. 캐릭터 '야쿠'를 활용한 드라이버커버와 볼마커도 선보였다.
서준호 hy 마케팅 담당은 "간식으로 즐겨 먹던 야쿠르트에 대한 추억은 브랜드에 있어 큰 가치이자 자산이다"며 "야쿠르트 IP를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타겟 연령층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romeo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