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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확진자 2배 '재유행 폭증'...치료 중 1명 사망

기사등록 : 2022-11-1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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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코로나19 겨울 재유행이 본격화하면서 대전 확진자 수도 2배 이상 증가했다.

대전시는 15일 신규확진자가 전일보다 1708명 늘어난 2611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누적 76만 5454명으로 시 인구의 53.0%가 감염됐다.

현재 격리 중인 확진자 수는 1만7명이며 누적 퇴원자 수도 75만4631명에 달한다.

[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서구청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진단검사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2021.12.24 kh10890@newspim.com

주간평균 확진자 수도 크게 늘었다. 지난 7일부터 14일까지 평균확진자 수는 1795명으로 전주 동일기간(1400명) 대비 28.2% 증가했다.

구별로 살펴보면 서구가 869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유성구 638명, 동구 402명, 중구 359명, 대덕구 343명 순이었다.

사망자도 한명 발생했다. 대전시는 확진자 중 80대 남성이 치료 중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금까지 대전에서는 816명이 코로나19로 목숨을 잃었다.

nn041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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