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방보경 인턴기자 = 휴온스그룹의 휴온스바이오파마는 보툴리눔 톡신 제제 '휴톡스'가 러시아의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러시아 에스테틱 전문기업 인스티튜트오브뷰티 피지에를 통해 노바큐탄 BTA라는 이름으로 현지 시장에 진출하게 된다.

[사진=휴온스]

이번 품목허가로 휴톡스는 러시아, 에콰도르,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볼리비아, 이라크, 아제르바이잔, 도미니카공화국, 조지아 등 총 9개국에 품목허가등록을 마쳤다.

휴온스바이오파마는 현재 진행 중인 중국 임상을 시작으로 유럽, 중남미 지역 국가들의 현지 허가 및 임상 진행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또 EU GMP수준의 휴톡스 제2공장을 가동해 해외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휴온스바이오파마 관계자는 "미국, 유럽 등 주요 보툴리눔 톡신 시장을 공략함과 동시에 미래 성장 잠재력이 높게 평가되고 있는 러시아, 남미 지역 등 신흥시장을 전략적으로 공략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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