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팅크웨어가 15일 전기차 전용 PDLC 스마트 루프 열차단 필름 '칼트윈 ACTIV(KALT WIN ACTIV)'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칼트윈 ACTIV는 팅크웨어가 PDLC(Polymer Dispersed Liquid Crystal) 스마트 필름 시장에 진출해 내놓은 첫 번째 제품이다. 이는 열 유입량이 많은 글라스루프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간단한 스위치 조작을 통해 총 4단계로 투명도를 조절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태양열 에너지 차단율은 80%에 달한다.
팅크웨어는 칼트윈 ACTIV에 하이테크 나노 기술력을 더했다. 이에 두께는 국내에서 유통되는 PDLC 자동차 필름 중 가장 얇은 75나노미터(nm)를 달성했다.
팅크웨어가 출시한 전기차 전용 PDLC 열차단 필름 '칼트윈 ACTIV'. [사진=팅크웨어] |
제품 시공 후 보증 기간은 5년이다. 고객들은 갈라짐, 탈색, 변색 등의 필름의 결함과 시공 결함으로 인해 생길 수 있는 벗겨짐 현상이 있을 경우 새로운 제품으로 재시공을 받을 수 있다.
팅크웨어 측은 "칼트윈 ACTIV는 루프의 선명도는 유지하면서 실내 온도를 적절하게 조절해 보다 쾌적한 운전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며 "이 제품은 현재 테슬라 2개 차종(테슬라 모델 Y, 모델 3)에 장착 가능하며, 장착 가능 차량의 범위는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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