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서울시의회는 15일 '서울특별시 미디어재단(TBS)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폐지안'을 본회의에서 처리했다.
시의회는 이날 재적의원 73명 중 찬성 72명, 반대 0명, 기권 1명으로 해당 폐지안을 본회의에서 통과시켰다.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2022.11.15 giveit90@newspim.com |
해당 폐지조례안은 이날 오전 소관 상임위원회인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통과됐고, 이날 본회의 문턱을 잇따라 넘었다.
해당 조례안의 수정안은 부칙 제1조의 시행일을 2023년 7월 1일에서 2024년 1월 1일로 수정했다. 이로써 TBS의 독립경영 시점은 2024년이 될 전망이다. 현재 TBS는 재정의 70%를 시비에 의존하고 있는 상태다.
시는 내년도 TBS 출연금 예산을 232억원으로 편성한 상태다. 올해(320억)보다 88억원 줄어든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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