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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TBS 지원 폐지조례안' 본회의 통과

기사등록 : 2022-11-15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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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S 시비 지원, 오는 2024년부터 영향권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서울시의회는 15일 '서울특별시 미디어재단(TBS)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폐지안'을 본회의에서 처리했다.

시의회는 이날 재적의원 73명 중 찬성 72명, 반대 0명, 기권 1명으로 해당 폐지안을 본회의에서 통과시켰다.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2022.11.15 giveit90@newspim.com

해당 폐지조례안은 이날 오전 소관 상임위원회인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통과됐고, 이날 본회의 문턱을 잇따라 넘었다.

해당 조례안의 수정안은 부칙 제1조의 시행일을 2023년 7월 1일에서 2024년 1월 1일로 수정했다. 이로써 TBS의 독립경영 시점은 2024년이 될 전망이다. 현재 TBS는 재정의 70%를 시비에 의존하고 있는 상태다.

시는 내년도 TBS 출연금 예산을 232억원으로 편성한 상태다. 올해(320억)보다 88억원 줄어든 규모다.

giveit9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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