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시는 평년 대비 저조한 강수량으로 가뭄이 지속됨에 따라 가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방위적 노력에 나선다.
현재 광주시 농업용수는 정상단계이지만, 생활용수는 가뭄 경계단계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향후 생활용수 가뭄 경계단계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동원 가능한 모든 방법을 활용해 재난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전국적으로 극심한 가뭄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20일 오전 광주호의 바닥이 드러나고 있다. 2022.06.20 kh10890@newspim.com |
그동안 광주시는 가뭄 극복을 위해 ▲1인당 20% 물 절약 실천 캠페인 ▲공공기관 절수 관련 홍보물 제작 배포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전광판 등을 활용한 홍보를 추진해왔다.
이달부터는 시민을 대상으로 재난 문자를 발송하고 있으며 조만간 광주 전역 마을방송 225개소를 활용해 생활 속 물 절약 실천 방법에 대한 재난 방송도 할 계획이다.
21일부터는 공동주택에 비해 물 절약 홍보 내용 전달이 적을 수 있는 단독주택을 대상으로 동별 지역자율방재단이 각 주택을 방문해 시민들에게 물 절약 실천 방안에 대해 홍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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