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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종편 재승인 점수 조작 의혹' 방통위 추가 압수수색

기사등록 : 2022-11-17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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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신정인 인턴기자 = 검찰이 2020년 상반기 종합편성채널 재승인 과정에서 제기된 점수 조작 의혹과 관련해 방송통신위원회에 대한 추가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27일 오후 서울 도봉구 서울북부지방검찰청의 모습. 2019.12.27 kilroy023@newspim.com

17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북부지검 형사5부(박경섭 부장검사)는 이날 오후 경기 과천시 정부과천종합청사에 있는 방송통신위원회를 압수수색 중이다.

앞서 검찰은 지난 9월에도 해당 의혹과 관련해 방송통신위원회 압수수색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사건은 2020년 TV조선과 채널A 등 방송사업자 재승인 심사 과정에서 방통위와 심사위원들이 조직적으로 점수를 하락시켰다는 의혹이 포착되면서 불거졌다.

감사원은 종편 재승인 심사과정 조사자료를 지난 9월 7일 검찰에 이첩했고, 검찰은 이 사건을 서울북부지검에 배당한 바 있다. 

allpas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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