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지난 16일과 17일 조례동 시계탑사거리와 연향동 패션거리 일원을 중심으로 인파밀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난 후 수험생 등 도심지역에 일시적으로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추진하게 됐다.
조례동 시계탑사거리와 연향동 패션거리 일원을 중심으로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사진=순천시] 2022.11.18 ojg2340@newspim.com |
지난 16일 행정안전부와 전라남도, 순천시, 순천경찰서, 순천소방서와 합동으로 인파 밀집 예상지역의 순찰요원 배치 및 유도계획, 안전사고 발생 대비 구조·구급 대비 태세 등을 사전 점검했다.
수능일인 지난 17일 시험 종료 후부터 오후 10시까지 조은프라자 앞 공영주차장에서 현장 종합상황실을 운영했다. CCTV 관제센터는 다중밀집 지역의 현장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했다.
노관규 시장은 "우리의 생명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기 때문에 재난 예방을 위한 활동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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