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호텔롯데가 보유하고 있던 롯데칠성음료 지분을 전부 매각했다.
롯데칠성음료는 18일 호텔롯데가 시간외매매 방식으로 보유지분 전량을 처분했다고 공시했다.
롯데호텔 서울 전경 [사진=호텔롯데] |
호텔롯데가 처분한 주식은 27만3450주다. 18일 종가 기준으로 호텔롯데는 이번 지분 매각으로 379억원 가량을 확보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호텔롯데 측은 "유동성 확보 차원에서 지분 매각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호텔롯데는 최근 롯데건설 유상증자에 참여해 861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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