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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레벨3 제네시스 G90 출시, 내년 상반기로 연기

기사등록 : 2022-11-18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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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국내 첫 레벨3 자율주행차의 출시가 내년 상반기로 연기됐다. 현대차그룹은 올해 말 G90 연식 변경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었다.

현대차는 18일 "레벨3 자율주행 기술은 당초 예정대로 연내 개발과 인증을 완료할 계획이지만 고객을 위한 최상의 상품성을 확보하기 위해 레벨3 자율주행 기술 양산은 내년 상반기 중으로 연기한다"고 했다.

제네시스가 '2022 IDEA 디자인상'에서 2관왕에 올랐다고 14일 밝혔다. [사진=현대자동차그룹 제공]

현대차그룹은 올해 초 자율주행 레벨3 G90 출시를 발표하면서 자율주행 속도를 60㎞/h 이하로 제한한다고 했지만 이를 80㎞/h로 상향하기로 했다.

미국자동차공학회(SAE)는 자율주행을 0∼5단계로 구분하고 있는데 레벨2까지는 운전자의 개입이 필요하다. 그러나 레벨3은 운전자의 개입이 최소화되고 비상시에만 운전자가 대응하는 단계다.

 

az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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