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증평군 도안면 야생조류에서 고별원성 AI(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됐다.
증평군은 19일 도당리 야생조류의 분변에서 H5항원이 검출돼 정밀검사중에 있다고 밝혔다.
AI 비상대책 대책회의.[사진=증평군] 2022.11.19 baek3413@newspim.com |
군은 이날 이재영 군수 주재로 비상대책회의를 열어 방역상황등을 점검했다.
최근 청주 등 인근 지자체에서 고병원성 AI 발생 농가가 이어지면서 이번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군은 예상했다.
이에 따라 군은 항원이 검출된 지점으로부터 10km 반경 이내 농가 가금류에 대한 이동제한 조치를 내리고 예찰과 정밀검사에 들어갔다.
이재영 군수는 "철새도래지 소독 강화와 항원검출지 출입통제 등 방역에 최선을 다해 농가 피해가 방역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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