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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소방 "3분기 하트·브레인·트라우마세이버 인증서·배지 수여"

기사등록 : 2022-11-21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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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스핌] 유용식 기자 = 경남 진주소방서는 신속한 응급처치로 중증환자의 소생·회복에 크게 기여한 구급대원 18명에게 하트세이버(Heart Saver), 브레인세이버(Brain Saver), 트라우마세이버(Trauma Saver) 인증서와 배지를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심정지 환자에게 심폐소생술 등의 응급처치를 제공해 생명을 구한 구급대원들이 하트 세이버 인증서를 받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좌측부터 박기환·박민우 소방교 , 박상준 소방장[사진=진주소방] 2022.11.21

하트세이버(Heart Saver)는 심정지 환자에게 심폐소생술 등의 응급처치를 제공해 생명을 구한 구급대원에게 수여되는 인증서다.

브레인 세이버(Brain Saver)는 급성 뇌졸중환자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평가·이송해 생명 유지 및 후유증 최소화에 기여한 구급대원에게 수여하는 인증서다.

트라우마세이버(Trauma Saver)는 중증외상환자에 대한 적절한 처치로 생명 유지와 장애율 저감에 기여한 사람에게 수여된다.

이날 세이버를 받은 대원은 박상준 소방장 등 18명이며, 소생한 시민은 하트세이버 2건, 브레인세이버 3건, 트라우마세이버 1건으로 총 6명이다.

박상준 소방장은 "구급대원으로써 소중한 생명을 살리고, 후유증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데에 사명감과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전문화된 구급서비스로 시민의 생명을 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yu925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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