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 대덕구는 21일 구청 청렴관에서 지역 장애인과 가족, 장애인단체·시설 이용자 등 150여명과 함께 '장애인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그림, 목공품, 수공예품 등 장애인 시설 이용자들의 작품 전시와 장애인복지기관의 활동 홍보영상을 시작으로 예술활동 발표, 베트남 이주여성으로 구성된 다문화예술단의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대전 대덕구는 21일 구청 청렴관에서 지역 내 장애인과 가족, 장애인단체․시설 이용자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애인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 [사진=대전 대덕구] 2022.11.21 jongwon3454@newspim.com |
특히 장애인 예술공연인 ▲클래식 기타하모니 팀(대덕구장애인종합복지관)의 '여름밤의 세레나데' 등 3곡의 기타연주 ▲개똥벌레(행복이음주간보호센터)의 연극 '대박 흥부전' ▲별달거리(엘림특수교육원)의 '베토벤바이러스' 등 2곡의 국악 난타 등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맘껏 펼칠 수 있는 자리가 됐다.
최충규 구청장은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개선하고 다양한 현장의 소리를 반영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복지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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