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김영태 대통령실 대외협력비서관이 최근 도어스테핑(약식 회견) 과정에서 불거진 설전 논란에 "도의적 책임을 지겠다"며 사의를 표명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21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 비서관이 지난 금요일 있었던 불미스러운 사고에 대한 도의적 책임감을 표명하고 도어스테핑 공간을 책임지는 관리자로서 도의적 책임을 느낀다면서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도어스테핑 모습 [사진=대통령실] 2022.10.20 dedanhi@newspim.com |
불미스러운 사고는 지난 18일 윤석열 대통령의 출근길 도어스테핑 도중 MBC 기자와 대통령실 홍보기획비서관 간 고성이 오갔던 상황을 의미한다.
대변인실은 이날 오전 공지를 통해 "오늘부로 도어스테핑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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