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롯데건설은 남산 롯데캐슬 센트럴스카이가 '제27회 대구광역시 조경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27회째를 맞은 대구광역시 조경상은 아름다운 녹색도시를 조성하고, 푸른 대구 가꾸기 사업의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남산 롯데캐슬 센트럴스카이 팽나무 숲길 모습.<사진=롯데건설>

대상을 수상한 남산 롯데캐슬 센트럴스카이는 주변의 남산 100년 향수길, 대구시 유형문화재인 샬트르 성바오로 수녀원과 어울리는 적벽돌을 도입해 조화롭고 옛 정취를 풍기는 단지다.

특히 목련길(봄), 팽나무숲길(여름), 은목서 미로원(가을), 동백숲(겨울)이라는 특별한 주제의 사계절 정원으로 사계절 내내 꽃을 볼 수 있는 숲으로 조성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입주자가 매일 단지를 오가며 사계절을 즐길 수 있고, 감상할 수 있도록 조경을 조성했다"며 "앞으로도 아파트 조경이 더욱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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