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의약품 제조기업인 (주)팜젠사이언스가 충북 청주시 오송2산단에 제조공장을 설립한다.
청주시는 22일 충북도청 영상회의실에서 이 기업과 제조시설 신설 투자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젠사이언스 투자협약식. [사진=청주시] 2022.11.22 baek3413@newspim.com |
협약식은 김영환 충북도지사, 오세동 청주부시장, 한의상 팜젠사이언스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팜젠사이언스는 오는 2027년까지 총 1000억 원을 투자해 오송제2생명과학단지 내 부지 1만 4000㎡에 완제의약품 제조 공장을 신설하고 190명의 직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1961년에 창립한 이 회사는 최근 7년 동안 연평균 매출액이 13.8% 이상 상승할 정도로 빠른 성장을 했다.
또 2022년 1분기에는 국내 제약사 중 순이익 3위를 기록해 대한민국의 바이오 분야를 선도하는 유망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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