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 수원시는 22일 팔달구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에서 '2022년 11월 다(多)누리꾼 정례회의'를 열고 수원지역에 특화된 다문화 정책 홍보 방안을 모색했다.
수원시가 22일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에서 '2022년 11월 다(多)누리꾼 정례회의'를 열고 있다. [사진=수원시] |
시에 따르면 수원시 다문화정책과 공직자와 외국인주민 시정홍보단 '다(多)누리꾼(55명)'은 이번 회의에서 '2022년 9~11월 다(多)누리꾼 활동 내용', '2022년 11~12월 수원시 주요 시책' 등을 공유했다.
△수원시 거주 이주민 시정 참여 확대(공청회·위원회 등 참여 홍보) △이주민 리더 양성 과정 교육 프로그램 △다문화가족·외국인 주민을 위한 상담 사업 △제8회 수원시 내·외국인 말하기 대회(11월 27일 예정) 등 주요 사업을 홍보하는 데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수원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소통 행정으로 다문화 정책 활성화 방안을 끊임없이 모색하겠다"며 "'다(多)누리꾼'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수원시 다문화 정책을 추진하는 데 힘을 보태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5월 활동을 시작한 제5기 다(多)누리꾼은 중국·베트남·네팔·몽골·필리핀 등 10개국 출신 외국인 주민 55명으로 구성됐다. SNS를 활용한 수원시 다문화 정책·사업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다(多)누리꾼은 다문화를 상징하는 '다(多)'와 사이버 공간에서 활동하는 사람을 뜻하는 '누리꾼'의 합성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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