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하회세계탈박물관이 카메룬 국립박물관에서 하회탈을 비롯 한국 탈 전시회를 열고 있다. 지난 18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한국의 탈 전시는 아프리카 주카메룬 한국대사관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이번 전시에는 카메룬 국립박물관이 소장한 카메룬 전통 탈도 함께 전시한다. 탈 문화가 풍성한 카메룬에서 한국 탈과 카메룬 탈이 도시에 전시돼 두 나라의 탈 문화를 비교하며 감상할 수 있는 좋은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하회세계탈박물관은 한국 탈과 함께 탈 '춤추는 인형'도 함께 전시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앞둔 한국의 탈춤을 카메룬국민들에게 소개하는 장이 될 것이다. 하회세계탈박물관은 카메룬 현지 어린이들이 참가하는 하회탈 만들기와 하회탈 줄 인형 체험프로그램도 무료로 진행한다.[사진=하회세계탈박물관] 2022.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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