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이상철 전남 곡성군수가 24일 열린 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이 군수는 "민선 8기와 제9대 곡성군의회가 함께 '군민이 더 행복한 곡성'을 향해 역동적으로 출발한 뜻깊은 해"라며 자평했다.
이상철 곡성군수가 시정연설 통해 내년 군정방향을 제시하고 있다.[사진=곡성군] 2022.11.24 ojg2340@newspim.com |
대표적인 성과로 ▲지방소멸대응기금 전국 지자체 5위 168억원 확보 ▲지역 상생 '민관산학협력단' 출범 ▲정책 이행 대외 평가 4년 연속 우수등급 수상 ▲민선 8기 5개 분야, 49개 행복공약 확정 ▲관학 평생학습 통합 일원화 ▲교통약자 이동권 강화 ▲3대 명품축제 브랜드화 등을 꼽았다.
이 군수는 2023년을 '새로운 곡성 100년을 여는 도약의 원년'으로 설정하고 군민 한 명 한 명의 삶을 책임지는 군정을 실현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그러면서 "3개 권역은 맞춤형 전략으로 특화 분야를 집중 육성해 대외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며 "곡성읍권은 교육과 문화관광, 체육‧경제를 아우르는 복합중심지로 체류형 인프라와 콘텐츠를 보강하겠다"고 밝혔다.
이상철 군수는 "민선 8기의 추진 동력을 오직 군민의 행복을 위해 민생을 살피는 일에 집중하겠다"며 "군민의 삶을 환하게 할 희망의 촛불을 하나하나 밝혀가도록 공직자와 힘을 합쳐 힘차게 뛸 것을 약속하면서 의회와도 끊임없이 소통하고 협치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곡성군은 2023년도 예산 규모를 4694억원으로 확정해 지난 21일 군의회에 제출했다. 올해 4576억 원보다 118억원(2.6%)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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