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화물연대 파업 이틀째인 지난 25일 창원시 진해구에서 비조합원이 운행 중인 화물차량에 계란이 투척되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이 부산 신항과 북항, 부두 인근 현안사업장에서 정상 운송 화물차량 보호를 위한 신속대응팀을 운영하고 있다.[사진=부산경찰청] 2022.11.26 |
28일 진해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7시50분께 창원시 진행구 신항로 인근을 운행하던 비노조원 A(50대)씨 화물차 조수석에 계란 2개가 날아 들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파업 참가자들이 보복 차원에서 계란을 투척한 것으로 추정하고 CCTV 분석을 통해 피의자를 추적 중이다.
경찰은 계란을 던진 피의자에게 특정범죄가충처벌법상 운전자 폭행 혐의를 적용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날 오전 1시50분터 진해구 한진해운 게이트에서 진해IC 입구까지 약 3 km 구간에 대해 화물차량 6대를 에스코트를 지원했다.
news2349@newspim.com